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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 대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12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동부구치소는 전날 확진자를 제외한 수용자 1128명에 대해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동부구치소 5차 추가 확진자 중 9명이 지난달 7~18일 사이에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원북부교도소 직원 및 수용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에서는 전날 수용자 4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수용률 감소를 위해 동부구치소에서 이감된 수용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날 동부구치소 이감자 4명과 이외 종사자 1명을 포함해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1084명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08명이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자는 수용자 987명, 출소자 74명, 직원 26명이며, 해제자는 수용자 3명, 출소자 4명, 직원 14명이라고 합니다.

 

기관별로 확진된 수용자는 총 987명으로 동부구치소 608명, 경북북부2교도소 342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4명이라고 합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연이틀 사과하였습니다.

추 장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법무부장관으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썼습니다. 추 장관은 전날에도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다시 한번 국민께 송구함을 말씀드린다"며 "촘촘한 대응과 빠른 후속 조치로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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