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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기자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습니다. 강민석 기자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언론인 출신으로는 한겨레신문 기자를 지낸 김의겸 전 대변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전 대변인에 이어 언론계 출신 인사가 세 번째로 청와대 대변인입니다.


그러나 강민석 기자의 발탁은 정부에 반대되는 기조를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진 현직 중앙일보 기자가 대변인에 선임되면서 여러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2003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를 출입했습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강민석 대변인은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을 계속 취재해 온 만큼,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앙일보가 보수성향 신문으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이번 발탁이 한층 주목된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중앙일보는 중앙일보이고, 강민석 전 기자는 강민석 전 기자"라며 "개인의 능력을 인정해 기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중앙일보가 국정 현안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언론이어서 이번 발탁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프로필

출생 : 1966년
직업 : 언론인
학력
-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 경성고등학교

경력
-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 중앙일보 논설위원
2000 중앙일보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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