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r night

728x90
반응형

어제/오늘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 추가 발생했다.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했던 이태원클럽에서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가는 것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어쩔것인가...

 

 

 

 

인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들이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는 인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써 1자리 숫자를 기록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신규 확진자 어제/오늘 23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1, 국내 지역발생 1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 경기 4, 부산 1, 인천 6명이다. 거기다 오늘 인천 추가자 더 늘어난 상태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845명으로 전날 대비 2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돼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오늘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비롯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부평구 20대 남매 외에 이날 4명이 추가돼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우선 부평구에 거주하는 A(21)씨는 지난 지난 23, 5일에 각각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그의 누나 B(28)씨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진 않았지만 A씨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동생과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A씨와 댄스연습장에서 만난 C(26·부평구)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6A씨가 있던 부평구 댄스연습장에서 약 40분간 함께 머물며 춤 연습을 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클럽아닌가? 댄스 연습장이라니 춤 연습이 되도않은 소리를 어디 클럽이겠지

부평구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A씨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그가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서울과 인천을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아무리 안심해도 되는 시기라고 하지만 알아서 썻어야지...

 

 

 

 

연수구 거주자 D(22)씨는 지난 12, 4일 킹클럽을 방문한 데 이어 5일 이태원의 모 술집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거주자 E(21)씨는 지난 4일 이태원 모 주점을 방문한 뒤 지병 치료차 5일 인천 서구의 한 병원에 입원하면서 이태원 주점 방문 사실을 떠올리고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가 입원했던 병원은 이날부터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했다. 또 입원환자 179명과 의료진·직원 58명 등 23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 병원에 대해 외부인 접촉차단과 출입 통제 등을 통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아무래도 확진을 막기위해서는 더 철저한 통제가 이뤄져야할꺼 같다.

이 밖에도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F(25)씨는 지난 23일 킹클럽을 방문하고 8일 미추홀구 보건소에서 검사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F씨는 A씨와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동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확진자는 모두 인천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으로 옯겨져 격리 입원 중이라고 한다.

인천시, 유흥시설 업소 한 달간 운영자제 행정명령 등 방역 강화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인천에서 2차 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까지 나오자 방역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올바른 판단이다.

먼저 시는 인천 지역내 클럽 31곳과 유흥주점 1027곳 등의 유흥시설 업소에게 전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아 근데 이건 진짜 소상공인 죽이는건데 어떻게 방법은 없는건가. 문제가 없는 곳들은 배달음식이라도 조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는게 어떤지 ..

시는 해당 시설의 운영 자제를 적극 권고하되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는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종사자·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 시는 이 밖에도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한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의 가장 취약계층인 유치원·어린이집과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하고 외국인 노동자,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이동방역을 위한 방역반 현장 방문 무료검진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이태원 집단감염 사태가 슈퍼전파로 이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운영자제 행정명령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유흥업소 단속과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