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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미국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캘리포니아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보안당국은 이번 추락사고는 이날 오전 9시37분쯤 칼라바사스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캘리 포니아 소방당국 관계자는 "생존자는 없다"며 "사고 당시 헬기에는 9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종사와 8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에는 코비와 딸 지안나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것으로 확인 되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갑작스러운 사망사고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많은 팀들이 경기 첫 24초 동안 공격을 하지 않고 그대로 흘러보내는 방식으로 등번호 24번의 전설을 추모 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우상이었던 카이리 어빙은 큰 충격을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많은 선수들은 자신의 농구화에 추모의 글을 쓰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수많은 스타들의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원한 라이벌 마이클 조던은 코비를 추모하며 깊은 슬픔과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의 생전 플레이를 기억하며 추억했습니다. 코비는 생전 마이클 조던과 친구이자 라이벌로 꼽히는데요. 조던과 코비를 모두 지도했던 필 잭슨 감독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이들의 일화를 밝혔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20대 초반 시절 조던과의 만남을 주선했지만 멘토로 여기기는 커녕 "내가 일대일로 당신을 박살낼수 있다는 걸 알죠?"라며 도발했다고 합니다. 조던은 그날 부터 어린 코비의 도전 정신을 사랑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생전 코비 브라이언트의 플레이를 극찬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인터뷰에서 전성기 컨디션으로 지금 NBA선수들과 1 대1 대결을 하면 이길것 같냐는 질문에 "다른 선수들은 다 내가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코비 만큼은 승패를 장담할수 없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의 모든 기술을 훔치기 때문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농구계뿐만 아니라 그의 활약을 기억하는 각계 인사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끔찍한 뉴스다. 그는 가족들을 매우 사랑했고 강한 열정이 있었다."며 애도 하였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유족에게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고 밝혔으며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는 "매우 짧은 시간에 매우 큰 삶을 살다 갔다"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친분을 나눠왔던 스포츠 스타들도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했는데요.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는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글과 함께 브라이언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한국 농구에서도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는데요. 묵념을 하거나 24초간 공격을 하지 않고 턴오버가 되자 8초간 공격하지 않아 다시 공격권을 넘기기도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는 황제 마이클 조던 은퇴 이후 NBA를 지배한 별 중의 별이었는데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고등학교를 마친 뒤 18세에 곧바로 프로 무대서 데뷔하였는데요.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샬럿 호니츠의 지명을 받은 브라이언트는 곧바로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돼 2016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20년 동안 레이커스 유니폼만 입었습니다.

 

 

단순하게 오래 뛴 것이 아니라 그의 행보가 모두 기록이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년 동안 팀을 5번 NBA 정상에 올려놓았고 18번 올스타팀에 선발됐으며 2006~2007시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NBA 통산 득점은 3만3643점으로 카림 압둘 자바, 칼 멀론,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NBA 역사상 네번째로 많습니다. 또 2006년 토론토를 상대로 81점을 퍼부으며 단일 경기로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득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브라이언트는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습니다. 2008,2012년 올림픽에서도 두 차례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NBA 유일의 등번호 2개 영구 결번의 주인공도 코비 인데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루키시즌부터 2005~2006시즌까지 10시즌 동안 8번을 달고 활약했고 이후 24번으로 10년을 더 뛰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가 은퇴한 뒤 그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영구 결번으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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