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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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국은 인구도 많고 그에 비례해서 쥐도 많은 나라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초 시작되었다고 의심받았던 우한 '화난 해산물 시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각종 동물들 고기가 팔리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폐쇄 조치 된 상태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들은 다시 영업을 시작하겠죠?

그런 중국에서 이번에는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남자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윈난성 출신 노동자 한 명이 버스로 출근하는 도중 사망하였는데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군요.

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를 통해 감염되는데 사람간 전염은 아직 보고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간의 전염은 없으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는 전파력은 강하지 않지만 치사율이 5~7%로 낮은 수준은 아닙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 바이러스로 한탄(한탄강 이름을딴) 바이러스를 포함한 RNA 바이러스에 속해 있스빈다.

1976년 우리나라 이호왕 박사가 쥐의 폐 조직에서 최초로 분리 성공해서 유명했죠. 당시 미국도 알아내지 못한 이 바이러스를 70년대 대한민국에서 밝혀냈다니 모두 믿지 못하였으나 이호왕 박사팀은 이를 증명해내서 학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들쥐, 시궁쥐등 설치류가 많았던 관계로 이 바이러스가 창궐하기에 좋은 환경이기도 했구요.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과 UN군 모두에게 피해를 주었던 바이러스로 당시에는 원인을 몰라 서로 상대방의 화학무기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UN군 장병 중 약 3천2백명 가량이 감염되어 이 중 수백 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도 발견하지 못한 바이러스를 밝혀내다니 정말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그의 연구가 대서 특필되었고 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 중 처음으로 '미 육군 최고시민 공로훈장'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세계 여러 연구기관에서 모셔가려했지만 이호왕 박사님은 한국에 남아 연구했습니다.

위기에서 항상 똘똘 뭉치는 대한민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가 우울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또 한번 우리나라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해내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망 소식으로 알아보는 이호왕 박사|작성자 고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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