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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학이

다음달 6일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는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5일 교육부는 “감염증 상황에 따라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미래교육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달 6일 안전하게 개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하지만 휴업이 연장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판단했습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을 마련하는 등 학습 공백이 이어지는 것을 막고

장기적으론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등 미래형 수업모형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그간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위한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도록 하고

학생의 자율학습을 위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확충해 왔습니다.

온라인 학습 통합 정보시스템인 ‘학교온(On)’을 개통해 일일학습 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기본적인 학습 관리시스템(LMS)이 적용된

e학습터와 EBS온라인클래스의 활용을 권장해왔습니다.

 

 

또 교육부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25일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방송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질의 원격교육 콘텐츠 지속 확충

주요 운영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시스템 안정화 교원 역량 제고

시범학교 운영을 통한 원격교육 운영모델 마련

정보격차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차 휴업이 종료되는 4월 5일까지

온라인 개학이 가능한 원격수업 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교사-학생 간 소통이 시작되고

온라인 교실이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배움과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현장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원격수업의 수업일수

수업 시수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며 “구체적인 원격수업운영

기준안은 현장의견수렴 후 신속하게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한국의 원격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자발적인 교사의 노력과 전문성을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정규 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일부 특목고들도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외국어고등학교와 인천외국어고등학교 등은 아침 조례부터

시작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도 일부 과목을 교실에서 촬영해 유튜브로 제공합니다.

국내에 있는 외국인 학교들도 이미 온라인 수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4월로 개학이 미뤄진 대부분의 일반 초ㆍ중ㆍ고등학교는 온라인 수업과

관련한 준비조차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가 발생하는 모양새입니다.

 

 



 

인천외고는 25일 중앙일보에 "지난 2일 ‘온라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매일 실시간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 아침 8시 40분에 학생과 교사가 시스템에 접속해 출석을 확인한 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과목별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실시간 화상 수업이니다.

 

 

 

 

이기철 인천외고 교장은 “학교 차원에서 이미 2월부터 업체를 선정하고

온라인 수업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외고도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을 운영합니다.

경기외고는 18일 홈페이지에 온라인 수업 계획을 알리며

“수업 내용을 수행평가나 중간ㆍ기말 고사에 반영해 평가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다만 외고들이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공식적인 수업일수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아는 동생도 온라인 수업을 듣고있는데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아 학교에서 듣는것보다 수업량이 강하던가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코로나가 점점 사그라들고 있는데 이 기세로 더욱 잠잠해 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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