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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원으로 정당을 창당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통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문수 전 지사가 중심이 돼 창당하는 자유통일당은 광화문 애국세력과 1600여개 자유우파시민단체가 하나로 결집한다"며 오는 31일 중앙당 창당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통일당은 우선 문재인 정권의 퇴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인데요. "광화문 집회에는 연인원 1000만 명이 넘게 참석했으며 1600여 개 시민단체에는 300만명 이상의 회원이 있다. 자유통일당은 이들 시민단체와 애국세력을 하나로 묶어 문재인주사파 정권 퇴진운동에 매진할 예정"이라며 "집회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 퇴진에 서명한 애국시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반헌법,무법,탈법 행위에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통일당은 또 당의 이념으로 기독교 정신과 이승만,박정희 정권을 꼽았는데요. "자유통일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기독교정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애국애족정신을 이념적 기반으로 한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자유민주주의로 한반도를 통일하겠다는 의지"라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특히 보수 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보수 대통합 논의에 선을 그었는데요. "자유국당의 새로운보수당 유승민과의 통합 논의과정에도 반대해 새로운 정당설립을 모색해왔다"며 독자 노선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자유한국당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이 완료되면 국회의원 입후보자 공모를 실시해 2월 중순까지 253개 전 지역구 후보를 공천하고 2월말까지 비례대표 후보까지 확정할 계획이는데요. "현재 5개 시도당이 창당을 마쳤으며 253명의 지역협의회 대표자도 선정됐다"며 "오는 31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치는 즉시 예비선거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갑제 전 조선일보 주필은 전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자유통일당 전신인 우파신당 준비회의 소식을 알리며 "전광훈, 김문수 씨는 "자유통일당 중심으로 자유대연합하자"는 구호를 내걸었다. 자유통일당이란 당명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면서 "광화문 집회로 고양된 개신교 세력과 이념무장된 우파가 합세하면 한국정치사상 최초의 이념우파정당이 생긴다"고 주장 하였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김문수 전 지사의 신당 창당 소식을 접하고 착잡한 심경을 가눌 길이 없다"며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별칭을 내가 붙여 줄 만큼 순수하고 바른 그가 오죽 답답했으면 신당 창당을 결심했을까 안타까움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우파가 대통합을 해야 하는 것이 시대 정신인데 한국당과 유승민당은 서로 자기들만 살기 위해 잔 계산하기 바쁘고, 태극기 세력은 조원진당,홍문종당,김문수당으로 핵분열 하고 보수우파 시민단체는 20여개 이상 난립하고 있으니 좌파들만 살판이 났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공개 저격하였는데요. "우파 보수통합을 훼방 놓는 정치인들은 4월 총선에서 비루한 몰락을 맛보게 될것"이라는 경고도 곁들였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나라를 망치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한 우파 보수통합 과정에서 있어 각자 밥그릇을 챙길 한가한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자기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이런저런 까다로운 조건을 따지는 정치야말로 천추의 한으로 낙인 찍히고 국민들에게 버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무성 의원은 "폭정을 일삼는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해 광장에 나선 애국시민들이 많이 계신데 일부 정치인이 당치도 않은 이유로 정당을 창당한다고 한다"며 "이것은 그동안 고생 많이 하신 애국시민을 모욕하는 처사"라고 비판 하였습니다.

사실상 김문수 전 지사를 겨냥한 발언이기도 하였는데요. 김문수 전 지사는 최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과 차별화 되는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라며 "유승민당과 통합하기 위해 한국당을 해체하고 태극기를 버리고 좌클릭 신당을 창당하는 데 반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태극기 부대와 함께 광화문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지금 당장 창당을 중단하고 우파 통합 대열에 무조건 참여해줄 것을 애국심에 호소한다"라며 "통합추진위원회에서도 광장 세력이 참여할수 있는 필드를 확보해주길 바란다"라고 촉구 했는데요. 현재 보수 대통합을 논의 중인 통추위가 우리공화당 등을 파트너로 인정해서 김문수 신당과 같은 또 다른 변수를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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