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과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 종료!

네이버 댓글과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 종료!

이제 네이버도 클린한 인터넷 문화를 위해서 몇가지 개편을 진행했네요. 바로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 종료인데요. 사실 이 인물에 대한 연관 검색어는 특정 인물에 대한 악성 루머 생성을 주도 한다고 지적을 받았던 서비스중에 하나였어요. 인물 연관 검색어가 종료되면서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인물명 혹은 활동명, 그룹명등을 검색해도 연관검색어가 뜨지 않아요.

연관 검색어 서비스는 특정 검색어를 찾았으 때 그 검색어를 찾은 사람들이 함께 찾았던 검색어들을 보여주는 기능이었는데요. 이 기능은 네이버의 초창기 시절인 2000년대부터 제공해왔던 서비스였어요. 이런저런 이슈가 커지는 상황이다보니 네이버는 인물 검색어에 한해서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네이버측은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하면서 이 공간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미 다음에서는 시작한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 또한 종료할 예정이에요. 이 또한 설리 사태 이후 연예인에 대한 인격모독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하네요.

 

다음의 경우에는 실시간 검색어까지 제외시켰는데요, 네이버는 4월 15일에 있을 총선기간인 4월 2일부터 4월 16일 오후 6시까지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앞선 조국사태에서도 보셨듯이 실시간 검색어의 순기능이 얼마나 퇴색될 수 있는지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죠. 아무튼 발전할수록 더 좋은 기능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그에 맞는 순기능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네이버가 특정 인물에 대한 악성 루머 생성을 주도한다고 지적받았던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네이버는 5일 오전 인물명 검색 결과에서 연관 검색어가 제공되던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인물정보 서비스에 등록된 인물명 혹은 활동명, 그룹명 등을 검색해도 연관검색어가 뜨지 않는다. 연관 검색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검색어를 찾았을 때 그 검색어를 찾은 사람들이 함께 찾았던 검색어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네이버는 사이트 개설 초창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인물 연관검색어의 경우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특정 인물과 관련한 악성 루머 등이 생성되는 등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논란이 됐다. 결국 네이버는 인물 검색어에 한해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입력한 검색어를 기반으로 하면서 이 공간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면서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의 경우 이용자 편의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상시 개선을 진행하며 존치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후 중에는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도 종료할 예정이다. 역시 연예인에 대한 인격모독과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이어져 오면서 내린 결정이다. 이와 함께 4·15 총선 기간인 오는 4월 2일부터 같은달 15일 오후 6시까지는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예정이다. 출처 : 머니s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0030520048090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