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월세지원

부산 청년들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광역시 최초로 월세지원을 한다는 건데요.

부산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3천여명으로 대상으로 월세 월 10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시는 청년 1인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다인 가족, 저소득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 청년들을 지원할 수 없다고 보고 지난해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부산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책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90명 중 98%가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또, 97.72%가 청년에게 필요한 주거정책이라고 답했고 사업 참여 후 시정에 대한 신뢰 변화도 92.03%가 올랐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대상자를 1,000명에서 3,000명으로, 지원 기간도 9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 변동내용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입니다.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와 월세 60만 원 이하입니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명심하시구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확인과 예비심사 후 부산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선정결과는 4월 16일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문자로도 알릴 예정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