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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 추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8(53) 이후 49일만에 가장 큰 규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265명으로 전날 대비 40명 추가 확인되었다.

이 중 지역발생은 37, 해외유입이 3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19, 인천 11, 경기 6, 대구 3명이다. 검역을 통한 확진된 사례는 1명 발생하였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0명 추가돼 총 1295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4%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3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3.03%, 여성 1.93%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63%, 70 10.91%, 60 2.81%.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78, 경북 1378, 서울 802, 경기 774, 인천 158, 충남 145, 부산 144, 경남 12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60, 강원 56, 울산 50, 세종 47, 대전 45, 광주 30, 전북 21, 전남 18, 제주 1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2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852876명이다. 이 중 8255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2106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벌써 60명을 넘어섰다. 오전 6시기준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천이 발표한 확진자만 합쳐도 63명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후에도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실제 중대본 발표 이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구 이후 큰 규모가 되는건가 ㅜ 

인천시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발표한 관련 확진자는 30, 서울시가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확진자는 15, 경기도의 정오 기준 확진자는 총 18(부천 12)이다. 3개 광역단체만 합쳐도 63명이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노출자 40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추가감염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아니 얼마나 돌아다닌거냐...하...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12명에게서 시작됐더라도 여러 번의 반복 노출을 통해 회사 안에서 전파가 됐을 것"이라며 "확진자들이 증상이 있었는데도 근무를 계속했는지, 방역 관리자가 근무자들의 증상을 제대로 체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 감염원에 대해서는 "'지표환자'(초발환자)A씨와 별개로 5월 중순께부터 물류센터 내 감염이 시작됐고,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거에 더해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물류센터의 바이러스가 콜센터까지 전파된거 같다. 경기도 부천 근처사는데 나도 내일 검사를 받아야하나 고민이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중동 유베이스 타워 건물에서 콜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니 회사에서는 열체크는 하는지 소독제는 제대로 비치했는지 마스크는 잘 착용하게 하는지 알 길이 있나

A씨는 해당 건물 7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상담원으로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도 지난 23일과 24일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짜 부천 물류센터가 코로나 확진자의 메카가 되었구나

그는 지난 25일 이 콜센터에 출근해 근무했으며 이날 오후부터 인후통과 기침 등 증상을 보였다. 하..이런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회사에 알린 뒤 26일 자가 격리와 함께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의 주변 자리에서 근무한 동료 직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건 다행이긴하다

유베이스 콜센터는 1600명이 근무하는 곳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층별로 250명씩 근무했다. 코로나인데도 그대로 근무했단 말인가 교대근무는 추진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확산이 안되었으면 좋겠다. 제발 크게 좀 커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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