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나대한 그는 누구일까요? 네, 발레리노랍니다. 말그대로 국립발레단에 소속된 발레리노인데요. 이 국립발레단은 강수진 감독이 이끌고 있어요. 근데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느냐 강수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 14일 ~ 15일 이렇게 대구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했었는데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지금 대구는 코로나19 때문에 초토화(?) 된 상태잖아요.
그래서 국립발레단은 혹시나 모를 코로나19 감염 위험때문에 이후에 공연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었어요. 130여명에 달하는 단원과 직원 전체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자택에 머물도록 하는 공식 지침까지 받은 상태였죠. 근데 이 정신나간 발레리노 나대한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응 난 몰라. 여자친구랑 여행갈래." 라는 마인드였겠죠? 그냥 일본여행을 갔어요.
우선 국립발레단측은 2일 어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라면서 사과했고 오는 1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나대한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국립발레단 사과문 전문 ] 안녕하세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입니다. 우선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현재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이 자체 자가격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국립발레단은 내부 절차를 걸쳐 해당 단원에 대한 징계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국립발레단 단원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저희 국립발레단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0년 3월 2일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
나대한은 자랑스럽게 여자친구와 함께 간 일본여행 사진을 본인의 SNS계정에 올리기까지 했는데요. 이래저래 소리가 나오니까 지금은 모두 삭제한 상태라고 하고 2일 연예매체인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지금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옳지 않은 것같다. 죄송하다."라고 말을 아겼다고 전해지네요.
나대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출신으로 엠넷에서 방송했던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해서 화제를 모은바가 있죠. 그리고 지금 나대한의 여자친구한테도 관심이 쏠려있는데 나대한과 같이 일본 여행을 간 여자친구는 플로리스트 최민지씨라고 하고 열애 사실이 알려지기전에 그녀는 2014년 방송된 두근두근 로맨스에 출연해서 연봉이 1억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리텔에도 나왔었고요.
개인적으로 좀 극단적으로는 국립발레단에서 영구제명, 다시는 발레를 못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까지도 들만큼 화딱지가 나네요. 진짜 아마 여자친구하고 일본여행 가는거 고민하면서 에이, 자가격리 뭐 괜찮아. 이런생각만 했을 것 같고 일본상황이 지금 어떤지 그런건 상관도 안했을 것 같네요.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해외여행 사실이 알려진 발레리노 나대한에 대해 국립발레단 측이 징계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나대한과 동행한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강수진 감독이 이끄는 국립발레단은 지난 2월14~15일 대구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마친 뒤 혹시나 모를 감염 위험 때문에 이후 공연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30여명 단원과 직원 전체가 2월24일부터 3월1일까지 자택에 머무르라는 공식 지침을 받았다. 하지만 나대한이 자가격리 기간 여자친구 최모씨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최씨는 억대 연봉 플로리스트로 소개되며 KBS2‘두근두근로맨스 30일’ MBC‘마이리틀텔레비전’ JTBC‘이론상 완벽한 남자’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여행 사실이 알려진 뒤 일본여행을 비롯해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담겨있던 개인 SNS계정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국립발레단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국립발레단 소속 단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지른 것으로 예술감독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1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대한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출처 : 스포츠서울 (http://news.zum.com/articles/58513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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