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이만희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간략하게 나마 정리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 이만희는 죄송하다면서 사죄를 한다며 절을 두번했어요. 한번은 국민들께 또 한번은 정부를 향해서 말이죠. 그렇게 송구스럽지만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면서 기자회견을 하던 이만희의 손목시계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박근혜 전대통령 재직 당시에 제작된 대통령 기념시계이기 때문인데요.
진짜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던게 뭐냐면 미래통합당의 전신이었던 새누리당의 당명을 이만희 총회장이 이어줬었다 라는 소문도 돌았었고 오늘 오전에 본 기사에서는 전주 신천지 마크가 비슷하다? 이런식의 기사도 봤어요. 알아보면 새누리당 창당 당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서 당을 진두지휘 했었던 이력이 있죠.
그리고 과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의원 시절이었던 2006년 12월에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개최한 행사가 있었는데 그 행사에 참석을 했었고 교주 이만희와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되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어요. 그 이후에도 2007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는 맞붙은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 경선하는 과정에서 "신천지 대외 활동 협조 안내 공문"을 통해서 당시 한나라당(현재 미래통합동) 당원 등록과 동원을 지시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오늘 이만희 기자회견장에서 눈치빠른 기자가 실시간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관련된 질문 좀 했었거든요. 지금 인터넷에서는 차고 계신 시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라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된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했는데 이만희는 얘기도 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다른 관계자들 또한 "알지 못한다. 파악된 바 없다." 이런식의 답변으로 끝났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손목시계는 2013년 8월 처음 공개되서 같은 해에 광복절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처음으로 선물된 것으로 알려졌더라고요.
뭐 지금 네티즌들은 언론에게 알리기 위한 정치적인 메시지다. 라는 분도 계시고, 그외에 자한당이 이래서 새누리를 감싸고 돌았구만 이제 이해가 되네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은 어쨌든 대국민사과(?)의 형식을 띄고 있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저런걸 차고 나왔다는 것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옆에 있는 보좌관(?)들도 아에 생각도 못했을 것 같진 않고 말이죠..진짜 무언의 메세지인가 싶네요..
[뉴스웨이 안민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장에 차고 나온 시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의 시계에는 박근혜 대통령 재직 당시 제작된 ‘대통령 기념시계’인 것으로 확인 됐다. 실제 일각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당명을 이만희 총회장이 지어줬다는 소문이 돌았다. 새누리당 창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진두지휘했다. 또 과거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의원 시절이던 2006년 12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교주 이만희씨와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맞붙은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 경선 과정에서 '신천지 대외 활동 협조 안내 공문'을 통해 당시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당원 등록과 동원을 지시한 했던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과 이만희 총회장의 관계에 대해 신천지 측 관계자는 현장에서 “알지 못한다. 파악된 바 없다”며 짧게 답했다. 출처 :뉴스웨이(http://news.zum.com/articles/58500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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