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악플

안녕하세요 ...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를 저격하며 "그 상황을 겪어본 것 아니라면 말을 하지 말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 보겠습니다.

양예원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악플러가 단 댓글들을 캡쳐해서 사진을 올렸는데요. 해당 댓글에는 "인간이 먼저 되셨으면", "막 나가시네", "님은 꼭 벌 받을 거에요. 뿌린 대로 거둘 거라고요", "본인 이미지 살려보겠다는 비겁한 거짓말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 유가족에게는 씻을수 없는 상처를 줬다, 그런데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뿌린 대로 거둘 것”이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댓글을 달렸습니다.

이에 양예원은 악플에 "상대할 가치 없어서 수준 맞춰서 말해준 거야. 잘 들어. 사법부 그 사람들 멍청한 사람들 아니야. 경찰 조사 검찰 조사만 몇 차례씩 10시간 이상 조사하고 법원만 10번을 넘게 들락 날락 거리면서 증언하고 재판 1심 재심 상고심까지 다 가는 동안 내 진술을 검토하고 조사한 경찰과 검사 판사가 몇 명일까? 그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이상한 부분이 없다고 판단했고 그 모든 게 대법원까지 인정이 되어서 형량 단 1일도 안 깎이고 유죄 떨어진 사건이야"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양예원은 "유가족? 억울한 사람 죽음으로 몰았다고? 그 사람이 인생 망친 여자가 명인지 알아? 어디서 함부로 떠들어"라며 분노 하였습니다.

양예원은 "추가피해자가 몇명이고 추가로 나온 증거들이 몇갠데 증언할때 나만 증언한거 아니야. 추가피해자 증언도 있었고 거기서 사진 찍던 사람들도 와서 증언하고 갔어. 그런데도 유죄야! 알겠니?"라며 "그 상황에 들어가서 겪어본 거 아니면 말을 하지마. 알지도 못하면서 뭐 아는냥 떠들어 대는 거 보면 진짜 토 나온다"라고 털어 놓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8월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유출하고 양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최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하였는데요. 최씨는 양예원의 사진을 찍어 유출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마지막까지 "강제추행은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였지만 판사는 "양씨의 진술이 수사 단계부터 매우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지도 않다"며 최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 하였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주범으로 지목됐던 스튜디오 실장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복구본을 통해 양씨가 성추행을 당한 후에도 수차례 촬영에 응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예원을 이른바 꽃뱀으로 몰아세우는 반발 여론이 확산 하였습니다.

여기에 양예원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고 급기야는 억울함을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줄곧 혐의를 부인했던 그는 억울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