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 중 첫 사망자가 나와서 필리핀 당국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2일 AP 통신은 필리핀 보건 당국을 인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처음으로 숨졌으며 이는 중국 이외에서는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는 중국 우한 출신 44세 남성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도 필리핀에서 신종코로나 환자가 처음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한 우한 출신 중국인 남성은 다른 여성과 함께 지난달 21일 홍콩을 경유해 필리핀에 함께 도착했습니다. 현재까지 필리핀에서는 이들 두 명 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필리핀 주재 세계보건기구(WHO) 대표부의 라빈드라 아베야싱헤는 언론에 "중국 이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가 사망한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필리핀 내에서 감염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환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이자 많은 이들이 감염으로 숨진 우한에서 온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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