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13명 추가 확진 한양대병원으로 격리조치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대해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 조처를 내렸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30일 0시 기준, 즉 전날 하루 22명 늘어 모두 2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진자 27명 중 병원 환자가 10명, 직원이 2명, 간병인이 8명, 가족이 7명이며 모두 서울 발생 환자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방대본 곽진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간병을 위해 병원에 계시던 입원 환자 가족분에게서 지난 26일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며 "이후에 가족들과 병원 내 접촉자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확진자가 확인된 상황"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서울시는 환자가 나온 이 병원 15층을 동일집단격리하고서 심층 역학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