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당왕동 거주외 정보 확인중.

안성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당왕동 거주외 정보 확인중.

안성에서 코로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정보가 떴는데요. 안성시청에서는 오늘 오전 9시즈음에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는데요. 내용에는 "[안성시청] 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당왕동(67/여). 이동 동선은 추후 SNS 및 시 홈페이지 공개 예정. 외출자제, 개인위생관리 철저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문자를 수신한 지역 주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답답함은 기본적인 정보만 공개되고 동선이나 증상, 거주지역 그리고 감염경로, 격리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시간기준으로 확인해보면 안성시청 홈페이지와 안성시가 운영중에 있는 공식 SNS에 지역 주민들이 알 수 잇을만한 정보가 전혀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

 

 

 

#코로나바이러스-19 #안성시_상황_안내 (2020.03.05 18시 기준)⠀ - 확진 환자 0명 - 자가격리 대상자 5명 - 능동감시 대상자 0명 - 검사 진행 12명 ⠀ *대덕면 내리 유학생 검사 결과_음성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원) 26, 27번 확진자 격리치료 *확진자 2명은 시흥시 거주자이며, 안성시민과 접촉한 사실은 없음 ⠀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 https://blog.naver.com/anseongsi1/22182205679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현황 #미리예방 #1339 #안성시민 #안전지킴이 #안성시청

 

 

실제로 안성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도 위와 같은 정보가 마지막이더라고요. 이게 동선이나 감염경로 이런것들은 바로 확인이 안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역학조사라는 것들을 하는 것이고요. 오늘 아침에 지역주민들에게 문자를 발송했다면 바로 역학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세부적인 정보를 수집하는데 시간은 걸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좀 실망스러운 사실은 발생 사실에 대해서 문자 발송 뿐 아니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기본정보정도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에요.

 

현재 안성시청 홈페이지는 트래픽이 몰리면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에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안성시 코로나19 첫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한다는 뜻일텐데 최소 SNS나 블로그 정도에도 기본정보는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대부분의 시,도 들이 확진자 발생을 안내하면서 1차 동선 파악완료 이런식으로 올리는 공지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다른 시,도들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기본적인 정보는 무조건 올리고 1차 동선 파악완료 라고 해서 올리는 건 확진자의 진술로 확인된 정보라도 올려주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세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서 진술이 맞는지 그리고 또 그외에 어디를 더 방문했는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아무튼 이번 안성시의 대응은 지역주민들의 입장에서보면 답답함이 느껴질 수 있을 것 같긴하네요.

 

경기도 안성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성시청은 8일 오전 9시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안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라며 "당왕동 거주하는 67세 여성이다"라고 알렸다. 안성시는 보건당국과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해 홈페이지, SNS을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041명(7일 오후 4시 기준)이며, 4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출처 : 이투데이(http://news.zum.com/articles/58629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