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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이란 대화방을 운영한 조주빈의 공범인 현역병 이원호의 신상이 공개됐다고 한다 성착취로 문제가 있는 n번방에 현역군인이 있다니...충격이 아닐 수 없다..

 

육군은 28일 성폭력범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군검찰에서 구속 수사 중인 피의자 이원호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불가피한 상황인것만은 확실하다.

 

이원호는 '박사방'에서 대화명 '이기야'로 활동하면서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외부에 홍보한 혐의를 받는다. '박사방' 수사와 관련해 신상정보가 공개된 것은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에 이어 이원호가 세 번째다.

 

육군 관계자는 "피의자는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으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또 "위원회는 신상 공개로 인해 피의자와 가족 등이 입게 될 인권침해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지만, 국민의 알 권리, 동종 범죄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차원에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TF는 강훈의 구속 기간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훈은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해 관리하고, 이 과정에서 모인 범죄수익금을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조주빈에 대해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음란물제작·배포등) 등 총 14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조주빈의 공범 강모씨는 살인예비와 청소년성보호법(음란물제작·배포등) 위반 혐의로, 대화명 '태평양' 이모군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각각 추가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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