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r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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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열린 신종코로나 관계장관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의와 주요 현안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신종코로나 확산이 각국의 협력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만큼 외교부장관의 업무가 보건복지부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우한 총영사관 폐쇄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4명의 행정원이 남아 있는 교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총영사관이 파악하기로 우한에 있는 교민은 230여 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100명 정도가 3차 임시 항공편 이용을 신청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귀국 일자는 조정 중에 있으며 이번 전세기편에는 중국국적의 배우자도 탑승 가능한 만큼 중국 정부와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한 시는 도시 전체가 폐쇄되면서 우한 시는 물론 후베이성 주민들의 타 도시 및 타국가로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번 전세기 편에서 중국 국적자의 한국인과 결혼한 배우자들은 전세기 탑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교민들이 탑승을 포기했으며 현재 우한에는 200여명 이상의 교민들이 가족과 함께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또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일본 크루즈에 요코하마 총영사관에서 직원을 파견했다. 승무원 등 총 9명의 한국인이 탑승 중이다.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본 크루즈선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입항이 금지된채 해상에 표류해있으며 9일 현재 확진자는 70여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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